안녕하세요, 푸드하 입니다!
오늘은 다육식물을 입양하고 옮기는 과정을 보여드리려 합니다.
최근에 또 다육식물 12종을 입양했는데요

엑스플랜트를 이용했고요.
일단 먼저, 다육식물을 받았을 때 포장을 풀어내는 것부터 시작했어요.
포장을 푸는 순간마다 작은 기대와 설렘이 쌓이더라고요.
저는 이렇게 휴지로 돌돌 말린 다육이를 까볼 때가 제일 신납니다ㅎㅎ

이름이 섞이지 않게 잘 배치해 주고 찰칵 ㅎㅎ

각각의 식물에 이름을 적어주면 새로 온 친구들과의 관계가 한층 더 가까워지는 느낌입니다.
이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갈 시간이 얼마나 특별할지 상상하면서, 식물과 함께하는 일상을 블로그에 꾸준히 담아보려고 합니다.

정리해 심어둔 다육이들
이렇게 구분해서 뿌리가 좀 더 튼튼하게 자랄 때까지 이렇게 관리할 생각입니다.
주의해야 할 것
다육식물은 물을 과도하게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해서
받은 첫날은 차라리 물을 주지 않고 말려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.
왜냐하면 안 보이는 상처에 수분이 닿으면서 감염되거나
상처부근의 이물질에 곰팡이가 피며 물러버릴 수 있기 때문에
환기를 충분히 시키며 물 없이 하루는 말려서 심고 있어요.
다육식물은 지나치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도 알아서 잘 자라는 편입니다.
본래의 환경자체가 수분이 부족한 환경에서 자라기 때문에
물이 크게 중요하지 않아요.
그래서 잎이 조금 마르는 것도 괜찮으니, 물 주기 관리에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.
특히 공기가 잘 통하는 게 중요한데요
공기만 잘 통해도 자연치유가 빨라지고 상처의 감염을 수 있습니다.
저는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식물들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참으로 특별하고 소중한 것 같아요.
앞으로도 식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경험들을 블로그를 통해 공유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!
꼭 식물하나 키워보세요

분양 보내는 다육이 모음화분 한컷ㅎㅎ
예쁘죠?
이상으로 하고 싶은 거 다하고 사는 푸드하 였습니다.
감사합니다.